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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주시, 이달부터 벤치 기증 `접수`...힐링행복공간 제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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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시기 작성일19-10-31 20: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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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북신문=김시기기자] 영주시가 11월부터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벤치 기증사업을 추진한다.

이 사업은 시민 및 관광객은 설치된 벤치와 함께 쉴 수 있고, 기증 참여자는 누군가에게 행복, 휴식 공간을 주는 것과 더불어 영주에 대한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다.

벤치 기증사업의 특징은 여행, 결혼, 출생, 추억여행 등 기증자의 특별한 추억을 벤치에 새긴다는 점과 기증자가 원하는 문구를 벤치에 새겨서 기증자의 생각을 오랫동안 기념할 수 있도록 제작한다는 점이다.

벤치 기증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은 11월부터 연중 신청할 수 있고,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지정하고 설치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.

설치장소로는 소수서원, 부석사, 무섬마을 총 3곳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도가 높을시 관광지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.

벤치 기증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따뜻함과 안락함을 제공할 수 있으며, 기증자는 봉사와 참여 그리고 추억을 남길 수 있다. 시는 향후 기증자를 위해 감사 서한문을 전할 계획이다.

장욱현 영주시장은 “힐링과 휴식의 공간, 대화의 장, 기다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벤치로 영주시가 힐링 관광 도시이자 휴식의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”이라고 전했다.
김시기   sangsang1901@hanmail.ne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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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출처 : 경북신문 (www.kbsm.net)